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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윤석열 "홍준표, 두테르테" vs 홍준표 "귀하는 하수인" / YTN

2021-09-01 2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 국민의힘에선 예비후보들 간 신경전이 거셉니다.

'사형제 부활' 문제를 두고 벌어진 논쟁에 난데없이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호출되기도 했죠. 여당에선 이재명 지사의 '무료 변론' 논란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관련 소식 자세히 다뤄보기 전에 오늘 윤석열, 홍준표 두 사람 설전에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 대통령이 소환됐죠. 관련 발언 모아봤습니다. 먼저 이야기 듣고 오시죠.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지난 6월)]
흉악범에 대해서는 사형 집행을 하자. 그래야지 사회가 최소한의 안전망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유영철·강호순 그 흉측한 살인마들이 교도소에서 음란동영상 못 보게 한다고 난동을 치던 애들이에요. 그런 세상이 돼 버렸어요. 왜 흉악범에 의해 피해를 당한 가족은 생각을 하지 않느냐.

[윤석열 / 前 검찰총장]
흉악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은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우리 법 제도 자체가 그렇게 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의 수반인 대통령이 형사 처벌에 관한 사법 집행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두테르테식인데요.


두 발언 함께 모아서 들어봤습니다. 일단 논란의 포문이라고 해석을 하자면 윤 전 총장이 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그 핵심은 사형제 부활에 대한 내용이에요. 둘 다 검찰 출신이고 법률가입니다.

사형제 부활에 대한 공식적인 토론이 될 수도 있을 법도 한데 일단은 논란, 설전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박창환]
일단 저는 사형제 부활이라고 하는 것의 이슈를 왜 선택했느냐, 이게 저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사실은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 그동안 지지율의 상승세가 눈에 보인다 이런 기사들도 굉장히 많이 나왔었는데 사실은 사형제라고 하는 그 이슈를 꺼냈을 때 국민의 절반은 사형제에 찬성합니다.

국민의 절반은 또 사형제를 반대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거예요. 사형제도라고 하는 이슈를 얘기하게 되면 최소한 국민 50%의 지지를 모을 수 있는 이슈입...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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